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서 102명 추가 확진…누적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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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만2천940건 검사…검사소 13곳 추가돼 총 122곳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총 1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10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는 누적 170명이다.
신규 확진자 102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1명, 경기 33명, 인천 8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전날 하루 익명 검사 건수는 총 3만2천940건이다.
이 가운데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3만2천248건(97.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 검사는 79건, 30분에서 2시간 내로 빠르게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는 611건이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2차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받은 사람은 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 14일부터 이날 0시까지 이뤄진 검사 건수는 누적 7만709건이다.
전날 검사소 13곳이 추가로 설치돼 현재 서울(51곳), 경기(62곳), 인천(9곳) 지역 총 122곳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강남역 등에 순차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150곳을 설치하고 집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중 검사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10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는 누적 170명이다.
신규 확진자 102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1명, 경기 33명, 인천 8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전날 하루 익명 검사 건수는 총 3만2천940건이다.
이 가운데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경우가 3만2천248건(97.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침을 이용한 '타액 검체 PCR' 검사는 79건, 30분에서 2시간 내로 빠르게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는 611건이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2차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받은 사람은 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 14일부터 이날 0시까지 이뤄진 검사 건수는 누적 7만709건이다.
전날 검사소 13곳이 추가로 설치돼 현재 서울(51곳), 경기(62곳), 인천(9곳) 지역 총 122곳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강남역 등에 순차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150곳을 설치하고 집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중 검사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