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3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4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의총에서는 인사청문 대응 전략이 집중 모색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후임인 변 후보자와 여권 내 친문(친 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전 후보자를 두고 "전형적인 코드 인사"라며 비판의 날을 세우면서 신상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총에서는 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비롯해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野, 오늘 의총서 인사청문 대응 전략 모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