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열대우림 지난달 484㎢ 면적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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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기록적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NGO)인 인간·환경·아마존 연구소(Imazon)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11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4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393㎢)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11월 기준으로 최근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연구소는 전했다.
연구소는 사유지를 중심으로 가축 사육에 필요한 목초지 확보를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르는 행위가 늘어나면서 열대우림을 대규모로 파괴하고 있으나 정부 당국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NGO)인 인간·환경·아마존 연구소(Imazon)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11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484㎢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393㎢)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11월 기준으로 최근 1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연구소는 전했다.
연구소는 사유지를 중심으로 가축 사육에 필요한 목초지 확보를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르는 행위가 늘어나면서 열대우림을 대규모로 파괴하고 있으나 정부 당국의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