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6일∼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8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겨울철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9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1만 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