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학생 확진에 울산 전면 원격수업 일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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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면 원격 수업을 일주일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특수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를 예외 없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학생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전면 원격 수업을 일주일 연장했다.
21일부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긴급 돌봄교실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1대 1이나 1대 2 학교 대면 수업을 지원하며,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별 대면 수업이 가능하게 한다.
시교육청은 기말고사와 학기 말 학사 업무 처리 등 필수 일정의 경우 전체 인원의 같은 시간대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로 낮춰 제한적으로 등교하게 할 방침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이 자칫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처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54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2명은 타 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특수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를 예외 없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학생 확진자도 잇따라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전면 원격 수업을 일주일 연장했다.
21일부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
전면 원격 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긴급 돌봄교실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1대 1이나 1대 2 학교 대면 수업을 지원하며, 일반 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별 대면 수업이 가능하게 한다.
시교육청은 기말고사와 학기 말 학사 업무 처리 등 필수 일정의 경우 전체 인원의 같은 시간대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로 낮춰 제한적으로 등교하게 할 방침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이 자칫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처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54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2명은 타 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