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금융업계와 간담회…"서민 금융부담 완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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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 등 5개 은행·증권사, 생활치료센터로 721실 제공키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6일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 관계자와 화상 간담회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민 가계부담 경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착한 임대료 운동'과 관련, "건물을 임대하는 분들은 건물을 지을 때 은행에서 대출받는 부분이 있고, 가게 임차하시는 분들도 은행 대출을 받아서 임차한다"며 "이런 분들의 금융 부담,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십사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너무 크다는 하소연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통화를 했다며 "이미 그런 조치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회장님이 계셨고 다른 회장님들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최근 코로나19 급증세와 관련, 연수원 시설을 활용해 총 7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그제 5개 대형교회가 890실을 제공한데 이어, 금융계도 연대와 협력에 동참했다"며 "우리는 고통을 나누며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고 있다.
국민 여러분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또 '착한 임대료 운동'과 관련, "건물을 임대하는 분들은 건물을 지을 때 은행에서 대출받는 부분이 있고, 가게 임차하시는 분들도 은행 대출을 받아서 임차한다"며 "이런 분들의 금융 부담,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십사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너무 크다는 하소연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통화를 했다며 "이미 그런 조치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회장님이 계셨고 다른 회장님들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최근 코로나19 급증세와 관련, 연수원 시설을 활용해 총 7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그제 5개 대형교회가 890실을 제공한데 이어, 금융계도 연대와 협력에 동참했다"며 "우리는 고통을 나누며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고 있다.
국민 여러분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