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하얀색…3일간 약 40㎝ 눈 내린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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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하얀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1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울릉에 눈이 내려 15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39.4㎝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도 전체가 겨울 왕국처럼 하얗게 바뀌었다.
항구에 세워놓은 배를 비롯해 자동차나 집 지붕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다.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현재 통제된 도로는 없다.
다만 봉래폭포, 나리, 석포 구간에서 버스 통행이 제한됐다.
울릉과 포항을 잇는 여객선은 14일부터 운항을 통제해 다니지 않는다.
울릉군은 제설차 3대와 바닷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군은 화물차에 실은 눈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닷물을 도로에 뿌려 녹이는 방식으로 눈을 치운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에는 겨울에 워낙 눈이 많이 오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울릉에 눈이 내려 15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39.4㎝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울릉도 전체가 겨울 왕국처럼 하얗게 바뀌었다.
항구에 세워놓은 배를 비롯해 자동차나 집 지붕에도 눈이 수북이 쌓였다.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현재 통제된 도로는 없다.
다만 봉래폭포, 나리, 석포 구간에서 버스 통행이 제한됐다.
울릉과 포항을 잇는 여객선은 14일부터 운항을 통제해 다니지 않는다.
울릉군은 제설차 3대와 바닷물 살수차 3대를 동원해 눈을 치우고 있다.
군은 화물차에 실은 눈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닷물을 도로에 뿌려 녹이는 방식으로 눈을 치운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에는 겨울에 워낙 눈이 많이 오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