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15일 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 직원과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20여명을 모두 귀가 조처한 가운데 전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청 공무원 1명 확진…시청 본관 일시 폐쇄
아울러 이날 오후 2시까지 시청 본관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시흥시청에서는 지난 13일 시장 비서실 근무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임병택 시장은 지금까지 외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스스로 자가격리에 준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