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청주 50대 코로나19 양성…광주 확진자와 차 함께 타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이날 오후 6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인인 광주 785번째 확진자와 이달 10일 차량을 함께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진단 검사 때 결과가 불명확해 하루 뒤 재검사가 이뤄졌는데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기침·두통 증상을 보였다.

A씨의 배우자는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자녀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청주시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충북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5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