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이 탈모 치료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TS트릴리온은 헬멧형 LED 탈모 치료기기를 개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이 상용화되면 회사측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TS샴푸`에 이은 디바이스 개발로 탈모케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TS트릴리온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탈모케어 시장을 겨냥한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중"이라며 "현재 개발중인 LED 탈모 치료기기는 관련 절차를 거쳐 의료기기로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대표는 "탈모샴푸에 이어 탈모 치료기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선도적 기술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토탈 헤어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탈모 제품의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기준 약 4조 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다.
TS트릴리온, 헬멧형 LED 탈모 치료기기 개발 나선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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