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대상에 '디지털 배움터 활용 개선방안'
행정안전부는 10일 '2020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온라인 발표대회를 열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국민 대상 공모에서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디지털배움터 활용 개선방안'을 제안한 '데빌'팀이 분석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데빌 팀은 노인, 농업인구, 다문화가구 등 디지털 소외 가능성이 큰 그룹을 분석해 디지털배움터 활용 방안을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화 분야 대상은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버스 맞춤형 배차'를 도식화한 '블루디' 팀에 돌아갔다.

공무원 공모에서는 대구시 최성우 주무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집중관리 위생업소 분석'과 전남도 김수현 주무관 외 3명의 '참여형 지도제작·공유 활용 연구'가 각각 분석 분야와 시각화 분야 대상으로 뽑혔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행안부장관상과 50만∼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