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부산보훈청 셧다운…청장 등 전 직원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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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인력 지원받아 긴급 민원만 처리 가능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보훈청에서 모든 직원이 자가 격리되며 업무가 중단됐다.
10일 부산보훈청에 따르면 재대 군인 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확진됨에 따라 사실상 전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공익, 인턴 등을 포함해 부산보훈청에 90명이 근무하는데 확진자 1명을 포함해 89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법적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 격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보훈청장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자가격리 직원 중 66명은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도 오늘 중 검사를 끝낼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 격리기간은 직원별로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17일 오후부터 해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인력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업무는 사실상 셧다운 됐다.
인력 지원을 다른 곳에서 받아 부산보훈청사 1층에서 긴급 민원실을 차리고 급한 민원만 해결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보훈청 확진자는 친족 확진자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시는 현재 확진자가 감염 가능한 기간에 근무한 이달 2∼4일, 8일 제대군인지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가 근무 기간 증상이 있었는지와 출근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보훈청은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어서 방역 당국에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0일 부산보훈청에 따르면 재대 군인 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확진됨에 따라 사실상 전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공익, 인턴 등을 포함해 부산보훈청에 90명이 근무하는데 확진자 1명을 포함해 89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법적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 격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보훈청장도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자가격리 직원 중 66명은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도 오늘 중 검사를 끝낼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 격리기간은 직원별로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17일 오후부터 해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인력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업무는 사실상 셧다운 됐다.
인력 지원을 다른 곳에서 받아 부산보훈청사 1층에서 긴급 민원실을 차리고 급한 민원만 해결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보훈청 확진자는 친족 확진자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시는 현재 확진자가 감염 가능한 기간에 근무한 이달 2∼4일, 8일 제대군인지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확진자가 근무 기간 증상이 있었는지와 출근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보훈청은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어서 방역 당국에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