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파리에어쇼 취소…"2023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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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예정됐던 세계 최대 항공 박람회 '파리 에어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열리지 않는다.
프랑스 항공우주산업협회(GIFAS)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6월 21∼27일로 예정됐던 파리 에어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GIFAS는 파리 에어쇼에 몰리는 방문객 규모와 코로나19가 항공·우주 업계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년마다 파리 근교 르부르제공항에서 열려온 파리 에어쇼의 차기 박람회는 2023년 6월로 예정됐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주최 측이 조만간 다시 발표한다.
국제 파리 에어쇼 회장인 파트리크 다에르 다에르그룹 회장은 박람회 개최 무산을 아쉬워하며 "2023년 항공·우주 업계의 부흥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도록 벌써 준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질 푸르니에 파리 에어쇼 최고경영자(CEO)도 "2023년 박람회는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항공우주산업협회(GIFAS)는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6월 21∼27일로 예정됐던 파리 에어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GIFAS는 파리 에어쇼에 몰리는 방문객 규모와 코로나19가 항공·우주 업계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년마다 파리 근교 르부르제공항에서 열려온 파리 에어쇼의 차기 박람회는 2023년 6월로 예정됐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주최 측이 조만간 다시 발표한다.
국제 파리 에어쇼 회장인 파트리크 다에르 다에르그룹 회장은 박람회 개최 무산을 아쉬워하며 "2023년 항공·우주 업계의 부흥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도록 벌써 준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질 푸르니에 파리 에어쇼 최고경영자(CEO)도 "2023년 박람회는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