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점 관련 누적 확진 55명…지난달 26일 방문자 등 추가(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존 확진자들 동선 추적 결과 지난달 26일에도 주점 방문 확인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50명을 훌쩍 넘어섰다.
7일 대전시와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후 확진된 대전 523·524·544·545·546·550번, 세종 119번의 감염경로가 유성구 주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7명 모두 지난달 26일 유성구 주점을 방문했는데, 방역 당국이 기존 관련 확진자들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일부가 이때도 주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가된 7명을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까지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어났다.
25명이 주점을 직접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뒤 가족과 동료·지인 등 30명에게 전파한 것이다.
대전 46명, 세종 5명, 충남 태안 3명, 전북 익산 1명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지난달 23일 외에 다른 날에도 일부가 주점에 들렀기 때문에 당시 방문자들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대전시와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후 확진된 대전 523·524·544·545·546·550번, 세종 119번의 감염경로가 유성구 주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7명 모두 지난달 26일 유성구 주점을 방문했는데, 방역 당국이 기존 관련 확진자들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일부가 이때도 주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가된 7명을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까지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어났다.
25명이 주점을 직접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뒤 가족과 동료·지인 등 30명에게 전파한 것이다.
대전 46명, 세종 5명, 충남 태안 3명, 전북 익산 1명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지난달 23일 외에 다른 날에도 일부가 주점에 들렀기 때문에 당시 방문자들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