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건물 임시폐쇄
서강대 대학원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녀간 건물이 임시 폐쇄됐다.

서강대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리치과학관(R관)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국가 방역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리치과학관을 임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R관은 전날 수시모집 논술시험이 치러졌던 곳이기도 하다.

다만 시험이 진행된 곳과 확진자가 머문 곳은 다른 층에 있어서 동선이 겹치진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날은 5일이며, R관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짜는 3일"이라며 "논술시험까지 이틀 정도 시간적 공백이 있는 데다가 그사이 방역도 틈틈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