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꺾고 'K3리그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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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축구단이 2020 K3·4 승강 결정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따돌리고 K3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 승강 결정전에서 2-2로 비겼다.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리그 팀이 잔류한다는 규정에 따라 경주시민축구단은 내년에도 K3리그에서 뛰게 됐다.
반면 올해 K4리그 '신생팀'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3위를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뒤 상대 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의 경기 포기로 승강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승격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K3리그에서 14위에 그쳐 승강 결정전에 나선 경주시민축구단은 전반 26분 정성준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권민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0 리드를 지켰다.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3분 조성욱의 헤딩 추격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변준범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쳐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경주시민축구단은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 승강 결정전에서 2-2로 비겼다.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리그 팀이 잔류한다는 규정에 따라 경주시민축구단은 내년에도 K3리그에서 뛰게 됐다.
반면 올해 K4리그 '신생팀'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3위를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뒤 상대 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의 경기 포기로 승강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승격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K3리그에서 14위에 그쳐 승강 결정전에 나선 경주시민축구단은 전반 26분 정성준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권민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0 리드를 지켰다.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3분 조성욱의 헤딩 추격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변준범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쳐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