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부자증세 카드 또 꺼냈다…이상민 "부유세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소득 최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유세법’을 발의하겠다고 6일 밝혔다.

5선 중진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유세 도입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국회가 의료품 확보, 중소기업 지원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 부유세 법안을 통과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이미 빈부격차가 심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국가부채 급증에 대응해야 할 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