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n차 감염 우려
6일 오전 강원 정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정선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60대 A씨와 B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내 '코로나 무풍지대'였던 정선군은 지난 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이다.

특히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과 접촉한 이웃이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나와 n차 감염이 우려된다.

밤사이 원주에서는 10대 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0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