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장관 후보자 오늘 임시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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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원, 재난안전분야 업무보고 진행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6일부터 임시 집무실로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와 업무보고 등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해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이날 오전 처음 출근한다.
전 후보자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재난안전 분야 관련 업무보고부터 먼저 받고, 청문회 과정에서 진행될 정책 질의와 자질검증 등에 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실·국별로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행안부는 전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등 인사청문요청서에 필요한 사항을 오는 8일까지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면 국회는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는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법조인 출신 3선 의원인 전 후보자는 참여정부 때부터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최측근 3인방을 뜻하는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가운데 첫 입각 사례다.
친문계 핵심 인사가 경찰청의 상급 기관인 행안부 수장으로 발탁되면서 국가수사본부 설치와 자치경찰제 시행 등 권력기관 개혁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후보자도 지난 4일 개각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자치경찰제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경찰 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4월 재보선과 관련해서도 "선거 관리를 해야 하는 부처로서 당연히 엄중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정부혁신 등 행안부의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행안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해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이날 오전 처음 출근한다.
전 후보자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재난안전 분야 관련 업무보고부터 먼저 받고, 청문회 과정에서 진행될 정책 질의와 자질검증 등에 대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실·국별로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행안부는 전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등 인사청문요청서에 필요한 사항을 오는 8일까지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면 국회는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는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법조인 출신 3선 의원인 전 후보자는 참여정부 때부터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최측근 3인방을 뜻하는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가운데 첫 입각 사례다.
친문계 핵심 인사가 경찰청의 상급 기관인 행안부 수장으로 발탁되면서 국가수사본부 설치와 자치경찰제 시행 등 권력기관 개혁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후보자도 지난 4일 개각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자치경찰제가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경찰 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4월 재보선과 관련해서도 "선거 관리를 해야 하는 부처로서 당연히 엄중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정부혁신 등 행안부의 여러 가지 역할을 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