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버풀 현직 시장, 뇌물공모 등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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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보도…'부동산 개발업자와 연루' 추정
노동당 출신 영국 리버풀시의 현직 시장이 뇌물 공모와 증인 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BBC 방송, 스카이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버풀 경찰은 시의 부동산 개발 및 계획과 관련해 1년여간의 조사 끝에 이날 5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는 모두 남성으로, 72세와 62세, 46세, 33세, 25세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 뉴스는 62세 남성이 현직 시장인 조 앤더슨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경찰 수사가 지난 1월에 체포된 부동산 개발업자인 엘리엇 롤리스(32)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체포된 이들이 리버풀의 여러 경찰서에 구금돼 있으며,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시의회 대변인은 "의회는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해 경찰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연루된 개인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리버풀 경찰은 시의 부동산 개발 및 계획과 관련해 1년여간의 조사 끝에 이날 5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는 모두 남성으로, 72세와 62세, 46세, 33세, 25세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 뉴스는 62세 남성이 현직 시장인 조 앤더슨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경찰 수사가 지난 1월에 체포된 부동산 개발업자인 엘리엇 롤리스(32)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체포된 이들이 리버풀의 여러 경찰서에 구금돼 있으며,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시의회 대변인은 "의회는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해 경찰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연루된 개인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