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접촉해 광주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 이어 추가로 4명이 확진돼, 성남 확진자 발 광주 'n차' 감염자가 총 5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 4명은 성남 확진자와 만나 감염된 광주 733번의 가족 3명과 직장동료 1명이다.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진 두 자릿수 확산세가 진정세에 접어든 모습이었으나, 이날 다시 하루 확진자가 5명까지 늘어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전남에서는 장성 상무대 내 군인 교육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상무대 내에서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전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데에 이어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상무대에서는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