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벤처기업 1만개 육박…SW 업종이 43.6%
서울시는 올해 10월 기준 서울의 벤처기업이 9천682곳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벤처기업은 지난 3월의 9천61개에서 6.9% 증가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은 4.4%였다.

서울 벤처기업은 정보처리 소프트웨어(SW) 업종에 4천222개 분포해 가장 많은 43.6%를 차지했다.

제조업이 2천709개로 뒤를 이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벤처기업 증가는 경제성장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원하는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