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날씨'에서는 그동안 기상청의 예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제 네이버 날씨에서는 해외 업체인 웨더 채널(Weather Channel)과 아큐웨더(Accuweather)가 제공하는 국내 6천여개 지역의 예보 정보도 볼 수 있다.
내년 초에는 항공 기상 서비스 특화 업체인 웨더뉴스(Weather News) 예보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에서 일기예보를 보고 싶은 지역을 선택한 다음, 제공사별 로고를 클릭하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날씨 예보 정보를 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날씨 예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날씨 정보 '알림' 기능 설정자는 올해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날씨 서비스 방문자는 작년보다 40%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