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만전자 넘어 8만전자로…목표가 8만원" -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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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전날 장중 7만원을 넘은 가운데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성장성이 큰 파운드리와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새로운 1등을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4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50조8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48.6조원)보다 4.4%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내년 파운드리 매출액은 150억 달러(16조원 수준)으로 반도체 매출액의 2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 센터장은 "파운드리와 이미지 센서 모두 삼성전자의 성공 방정식인 기술 초격차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시성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이미지 센서의 경우 0.6마이크로미터 픽셀피치(픽셀 간의 거리) 개발에 성공해 고화소를 통한 제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파운드리도 TSMC와 함께 차별화된 EUV(극자외선) 기술을 통해 7나노미터 이하의 기술 구현이 가능한 회사로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와 자율주행 기술 수요 증가로 1등 기업인 TSMC 혼자서 해당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고객 수를 확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주가도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 중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가시화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는 7만원에 근접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성장성이 큰 파운드리와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새로운 1등을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4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50조8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48.6조원)보다 4.4%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내년 파운드리 매출액은 150억 달러(16조원 수준)으로 반도체 매출액의 2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 센터장은 "파운드리와 이미지 센서 모두 삼성전자의 성공 방정식인 기술 초격차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시성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이미지 센서의 경우 0.6마이크로미터 픽셀피치(픽셀 간의 거리) 개발에 성공해 고화소를 통한 제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파운드리도 TSMC와 함께 차별화된 EUV(극자외선) 기술을 통해 7나노미터 이하의 기술 구현이 가능한 회사로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와 자율주행 기술 수요 증가로 1등 기업인 TSMC 혼자서 해당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고객 수를 확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주가도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 중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가시화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는 7만원에 근접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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