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TW에선 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12만5000장 규모 D램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D램 생산량(월 141만8000장)의 약 8.8%를 차지한다.
마이크론은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3분기 기준 41.3%), SK하이닉스(28.2%)에 이어 세계 3위 점유율(25.0%)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글로벌 D램 수급에 일정 부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공급량이 일정 수준 감소하며 D램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D램)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현물 가격 상승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D램 현물가격이 오늘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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