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대표:도병원)은 지난달 30일과 오는 3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ESG채권 등에 투자하는 ‘흥국ESG2년만기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국내 기업이 ESG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나 ESG등급이 높은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신용등급 A- 이상의 채권에도 투자한다.

펀드의 만기는 2년이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설계·운용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ESG관련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회사 중 ESG를 선도하는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고객에게 상품판매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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