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비 1조 5천억 확보, 역대 최다…시장 '발품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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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 1조5천4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1조2천548억원 보다 20%(2천498억원)가 증가한 역대 최다 금액이다.
시가 시행하는 사업에 1조945억원, 타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4천10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허성무 창원시장 등 시 관계자가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한 '발품 행정'의 결과로 분석했다.
허 시장은 중앙부처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과 기재부 차관,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며 시 현안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계속 건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내년도 국비 반영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207억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112억원), 무인선박 규제 자유 특구 혁신사업(58억원), 강소 연구개발 특구 사업화 지원(50억원) 등이 포함된다.
타 기관 추진사업으로는 진해 신항건설(915억원), 고성 죽계∼마산 진전 국도건설(367억원), 제2 안민터널 건설(219억원) 등이 있다.
허성무 시장은 "국비를 지원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국비를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올해 국비 1조2천548억원 보다 20%(2천498억원)가 증가한 역대 최다 금액이다.
시가 시행하는 사업에 1조945억원, 타 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4천10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허성무 창원시장 등 시 관계자가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한 '발품 행정'의 결과로 분석했다.
허 시장은 중앙부처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과 기재부 차관,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며 시 현안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계속 건의하고 협조를 구했다.
내년도 국비 반영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207억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112억원), 무인선박 규제 자유 특구 혁신사업(58억원), 강소 연구개발 특구 사업화 지원(50억원) 등이 포함된다.
타 기관 추진사업으로는 진해 신항건설(915억원), 고성 죽계∼마산 진전 국도건설(367억원), 제2 안민터널 건설(219억원) 등이 있다.
허성무 시장은 "국비를 지원한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국비를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