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수험생 시험감독 자청한 충북교육청 직원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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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을 자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확진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을 청주의료원에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시험 감독관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알고 도교육청 김봉호(학교혁신과) 장학사, 유중열(〃) 주무관, 이문준(예산과) 주무관, 최경숙(미래인재과) 주무관이 감독관을 자청했다.
이들은 2일 도교육청에서 방호복 착용 연습 등을 했다.
또 3일 시험 감독을 마치면 별도의 시설에서 5일간 격리생활을 한 뒤 검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김 장학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한 학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감독관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충북 도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1명이 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확진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을 청주의료원에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시험 감독관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알고 도교육청 김봉호(학교혁신과) 장학사, 유중열(〃) 주무관, 이문준(예산과) 주무관, 최경숙(미래인재과) 주무관이 감독관을 자청했다.
이들은 2일 도교육청에서 방호복 착용 연습 등을 했다.
또 3일 시험 감독을 마치면 별도의 시설에서 5일간 격리생활을 한 뒤 검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야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김 장학사는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한 학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감독관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충북 도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1명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