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100여개 길거리 매장 'LF몰 스토어'로 전환…온라인 연계
생활문화기업인 LF는 전국의 100여개 가두(길거리) 매장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LF몰 스토어'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LF는 지난해 10월 서울 GS강남타워점을 포함해 20개 매장을 LF몰 스토어로 전환했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 쇼핑몰로는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안한 모델이다.

LF몰 스토어를 방문하면 LF몰에서 본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매장 직원으로부터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디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F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지정한 매장에서 찾을 수도 있으며 상품을 찾으면서 곧바로 입어보고 필요하면 수선이나 무료 반품, 교환을 할 수 있다.

LF, 100여개 길거리 매장 'LF몰 스토어'로 전환…온라인 연계
LF 영업운영부문장 안태한 상무는 "LF몰 스토어는 고객에게는 체험 기회를, 대리점주에게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매장 차별화로 꾸준한 수익 창출을 제공하는 상생형 사업 모델"이라며 "LF몰 스토어를 모든 가두 매장으로 확대하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전국 핵심 상권 내 신규 매장 출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