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확진 고교생 가족 2명도 코로나19 양성…누적 3명(종합)
1일 충남 청양에서 고교생 1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군에 따르면 이 학생은 학교에 가지 않고 재택수업을 하는 상태에서 전날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그의 가족 3명도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집 등을 방역 소독하고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들을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