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 신청·결제 서비스 도입협약

경기 수원시는 1일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 신청·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스티커를 사서 대형폐기물에 붙이거나 수원시 대형폐기물 인터넷시스템에 신고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버릴 대형 폐기물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처리비용을 알려준다.

이어 결제까지 완료하면 신청번호를 받게 되는데 이 번호를 대형폐기물에 적어 집 밖에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가져간다.

이밖에 1인 가구와 노인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집 밖으로 내려주는 서비스도 일정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고, 재활용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팔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건구 수원시 환경국장, 고재성 같다 대표가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