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난주 마스크 1억5천만장 생산…가격 안정세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주(11.23∼29) 마스크 생산량이 총 1억5천76만 장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는 1억2천27만 장,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2천240만 장, 수술용 마스크는 809만 장이 각각 생산됐다.

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며 소폭 하락했다.

통계청 조사 결과 11월 넷째 주 보건용 마스크(KF94)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장당 774원으로, 직전 주 798원보다 낮아졌다.

오프라인 판매 가격도 장당 1천431원으로, 직전 주 1천454원에서 소폭 내렸다.

같은 기간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546원에서 534원으로, 오프라인 가격은 686원에서 678원으로 모두 약간씩 떨어졌다.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는 884곳으로 직전 주 839곳보다 45군데 늘었고, 생산 품목도 3천249개에서 3천369개로 늘었다.

식약처는 마스크 제조업체와 품목 허가 수는 올해 1월 이후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마스크 품목 1천407건에 대한 허가 심사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