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주간 학교 감염자 10명…학내 전파 없어도 안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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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전파 1건 그쳐…교육당국 "꼼꼼한 방역, 학교가 더 안전"
최근 충북지역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으나 학내 n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아 우려와 안도가 교차하고 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도내에서 학생 7명과 교직원·방과후 교사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도 제천의 초등생과 단양의 초등학교 교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지난 25일과 26일 초등생과 고교생의 잇따른 확진으로 유치원과 모든 초중고에 등교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 430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졌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단양에서도 지난 22일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의 확진 소식이 전해져 현재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청주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수능을 앞둔 3학년이 양성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최근 학생·교직원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도 학내 전파는 단 1명에 그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확진된 학생 8명과 교직원 4명도 모두 학교 밖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학내 전파는 없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지만 우려할만한 학내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최근 제천과 청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못 된다.
도교육청의 관계자는 "학생 환자 등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교내 전파 사례는 1건에 그쳐 일단 한숨을 돌렸다"며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관리하기 때문에 학교 밖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는 올해 학생 15명과 교직원 7명을 포함해 22명을 확진판정을 받았고 240명이 자가격리됐다.
/연합뉴스
최근 충북지역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으나 학내 n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아 우려와 안도가 교차하고 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도내에서 학생 7명과 교직원·방과후 교사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도 제천의 초등생과 단양의 초등학교 교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지난 25일과 26일 초등생과 고교생의 잇따른 확진으로 유치원과 모든 초중고에 등교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 430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졌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단양에서도 지난 22일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의 확진 소식이 전해져 현재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중이다.
청주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수능을 앞둔 3학년이 양성판정을 받아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최근 학생·교직원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도 학내 전파는 단 1명에 그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확진된 학생 8명과 교직원 4명도 모두 학교 밖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학내 전파는 없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지만 우려할만한 학내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최근 제천과 청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못 된다.
도교육청의 관계자는 "학생 환자 등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교내 전파 사례는 1건에 그쳐 일단 한숨을 돌렸다"며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관리하기 때문에 학교 밖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는 올해 학생 15명과 교직원 7명을 포함해 22명을 확진판정을 받았고 240명이 자가격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