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산중공업 주조/단조 공장 생산설비 적용 후 시험 및 제품성능 검증과정 이미지화
사진 : 두산중공업 주조/단조 공장 생산설비 적용 후 시험 및 제품성능 검증과정 이미지화
더컴퍼니(대표 박종철)는 경남SW융합클러스터 2.0사업 중 하나인 개발과제에 참가하여 스마트제조 최적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트윈 기반의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지능형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에너지관리 플랫폼`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구현하는 설비 및 제품의 상황을 실제로 보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감시와 운전을 할 수 있는 가상환경을 제공하고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생산현장의 모습을 인터넷 환경에서라면 어디서나 확인 가능한 기술이다. 모니터링 외에 제어도 가능하며 이상 시 설비위치를 직접 볼 수도 있어 해결 소요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또한 최적 에너지 절감형 설비운전 유도, 실시간 설비별 및 설비군별 에너지 원단위 사용량 확인도 가능한데다 생산량 대비 에너지 원단위 사용량 상시 가시화를 통해 전담 작업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더컴퍼니는 이런 디지털트윈의 장점에 초당 6만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미들웨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PLC 데이터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설비동작과 동일하게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춘 업체라는 점을 십분 발휘해 금번 개발과제에 함께 함으로써 지능형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관리플랫폼 구축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한 개의 프로그램 소스로 CS(pc) 웹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도 더컴퍼니만의 경쟁력이라 해당 과제 결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컴퍼니 박종철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트윈 기반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지능형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관리 플랫폼`의 상용화로 실제 에너지 감소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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