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 3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신청,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 사물인터넷 분야 기술 2건 특허 확보
나머지 1건은 내년 상반기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IoT 기술은 '이동형 IoT 통합 기반 안전 운행 지원 시스템 및 그 외 처리 방법'(특허번호 제10-2150034호)과 '데이터 기반의 사고 감지 및 긴급 대응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처리 방법'(특허번호 제10-2149175호)이다.

'이동형 IoT 통합 기반 안전 운행 지원 시스템 및 그 외 처리 방법'은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하는 상황과 이벤트를 운전자에게 사전 안내하고, 안전 운행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기반의 사고 감지 및 긴급 대응 서비스 시스템 및 그 처리 방법' 특허는 차량에 설치된 각종 안전 센서에 대한 정보를 분석·예측해 긴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이동체 버스의 경로를 초 단위로 수집해 정보를 제공하는 '고정밀 버스 위치정보 실시간 제공 대중교통 시스템 및 그 처리 방법'은 특허출원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된 특허기술은 IoT 기반의 다양한 장비들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초연결, 초 지능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이뤄내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