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고위험시설 이용자·종사자 전수검사…전원 음성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을 전수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집단생활로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39곳(요양병원 5곳·요양원 15곳·노인주간보호시설 16곳·정신의료기관 2곳·정신재활시설 1곳) 이용자와 종사자 1천143명을 전수조사했다.

청도에서는 이달 중순 청송 자매 모임 확진자와 관련한 n차 감염자가 다수 나왔다.

청도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등 재확산 방지에 주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