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직물(corde du Roi)'이라는 어원을 가진 코듀로이는 과거 프랑스에서 지성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195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의 교복으로도 사랑받았다. 오돌토돌한 소재가 내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따뜻한 촉감을 자랑하는 코듀로이는 최근 겨울 대세 소재로 다시 자리잡고 있다.
실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 따르면 10월 1주차~4주차의 ‘코듀로이’와 ‘코듀로이 팬츠’ 키워드 검색량 모두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일을 잃을 수 없는 이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헤지스는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 자켓 등 다양한 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여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듀로이는 뛰어난 보온성 덕분에 겨울철 바지 소재로 자주 활용된다. 미니멀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헤지스의 ALPHA STRAIGHT 폴리 코듀로이 셋업 남성 팬츠는 전년 동기 대비 누계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고 LF몰 내 일부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인기다.
팬츠와 셋업으로 출시한 폴리 코듀로이 셋업 자켓 또한 전년비 3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LF몰에서 진한 초록, 네이비 두 컬러 모두 전 사이즈 품절 임박이다. 특히, 코듀로이 셋업의 오프라인 구매자 비중이 온라인 구매자 대비 6배 이상으로,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면 더욱 돋보이는 코듀로이 소재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이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보여왔으며, 특히 '아이코닉' 라인은 셔츠, 케이블 니트 등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코듀로이 셔츠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큰 관심을 끌자, 헤지스는 올해 코듀로이 셔츠를 아이코닉 라인에 새롭게 추가해 클래식 아이템의 폭을 더욱 넓혔다.
코듀로이 소재의 푸퍼 자켓의 전년 대비 누계 매출이 약 3배 증가하는 등 발빠르게 월동 준비에 나선 고객들의 움직임도 확인됐다. 맨살에 닿았을 시에도 차갑지 않고 포근하며,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한껏 높여 한파가 기다리는 올겨울 특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지스 관계자는 “론칭 이후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제안해온 헤지스와 클래식한 코듀로이 소재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나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듀로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