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도권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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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6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제주를 방문한 수도권 지역 거주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도착한 뒤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23일 오후 4시 50분께 서귀포서부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지역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40.3%에 해당하는 27명이 수도권을 비롯해 국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14일 이내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제주도내 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제주를 방문한 수도권 지역 거주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도착한 뒤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23일 오후 4시 50분께 서귀포서부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A씨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유증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지역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40.3%에 해당하는 27명이 수도권을 비롯해 국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14일 이내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입도객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제주도내 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