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과 롱 디망쉐(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과 롱 디망쉐 대사는 지난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금융그룹과 캄보디아 간 금융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DGB금융그룹은 2018년 1월 캄보디아 현지 대출전문은행(SB)을 인수했고, 지난 9월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캄보디아에서 1, 2금융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롱 디망쉐 대사는 "DGB금융그룹이 캄보디아에서 리딩 뱅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한국 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캄보디아에 선진 금융 기법을 전수해 달라"며 말했다고 DGB금융그룹은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높은 수익성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캄보디아 금융시장 미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며 "추가적인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금융그룹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