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 분야의 베테랑인 저자가 일상에서 창의력을 기르는 소소하고도 유용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창의력은 이론이나 어설픈 충고로는 익힐 수 없다. 하루 중 몇 초라도 ‘멍 때리기’를 하며 머리를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뭔가를 새롭게, 다르게 보며 낯설게 느껴지는 창의성 코드가 생겨난다고 강조한다. 쇼핑을 하거나 사람들과 깔깔거리며 수다를 떠는 순간에서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저자는 “크리에이티브의 습관은 별것 아니다. 삶의 작은 습관에서 확장되고, 그 작은 습관에서 내 세포 작은 부분이 변해갈 뿐”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매거진, 232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