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3Q 코로나 타격 줄었다…순이익 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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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의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8일 12월 결산법인 1,088사 중 비교 가능한 958사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조2,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50조6,740억원)과 영업이익(3조5,461억원)은 각각 10.57%, 15.95%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IT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IT업종 전체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9.2% 급증했다. 특히 IT 하드웨어의 순이익이 858.4% 증가했다.
IT 이외 업종도 순이익이 32% 늘어나며 선전했다.
숙박·음식(25.09%)과 유통(11.5%), 제조(9.3%)업종 등의 실적이 증가했다.
거래소는 "1분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기업의 실적 악화가 2분기와 3분기를 거치며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거래소는 18일 12월 결산법인 1,088사 중 비교 가능한 958사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2조2,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50조6,740억원)과 영업이익(3조5,461억원)은 각각 10.57%, 15.95%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IT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IT업종 전체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9.2% 급증했다. 특히 IT 하드웨어의 순이익이 858.4% 증가했다.
IT 이외 업종도 순이익이 32% 늘어나며 선전했다.
숙박·음식(25.09%)과 유통(11.5%), 제조(9.3%)업종 등의 실적이 증가했다.
거래소는 "1분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했던 기업의 실적 악화가 2분기와 3분기를 거치며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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