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이선준 선생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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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남 아산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선준(1911∼1066년) 선생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타계 54년 만이다.
18일 당진시와 이선준 선생 유족에 따르면 이 선생은 전날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당진 출생의 이 선생은 1933∼1935년 조국 독립을 위해 부친이 한약방을 운영했던 아산군(현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민족주의 사상을 전파하고 '아산적색농민조합'이란 조직을 만들어 농민운동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체포돼 2차례(1933년 9개월, 1935년 2년) 투옥되기도 했다.
이 선생의 외아들인 이근배(80) 대한민국예술원장은 "부친이 늦게나마 독립운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부친의 애국애족 정신이 후세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타계 54년 만이다.
18일 당진시와 이선준 선생 유족에 따르면 이 선생은 전날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열린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당진 출생의 이 선생은 1933∼1935년 조국 독립을 위해 부친이 한약방을 운영했던 아산군(현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민족주의 사상을 전파하고 '아산적색농민조합'이란 조직을 만들어 농민운동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체포돼 2차례(1933년 9개월, 1935년 2년) 투옥되기도 했다.
이 선생의 외아들인 이근배(80) 대한민국예술원장은 "부친이 늦게나마 독립운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부친의 애국애족 정신이 후세에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