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제카르텔 등 중대 불공정 거래 사범의 형사 집행 관련 공조를 강화하고,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인적 교류·훈련)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양 기관 고위회담과 공동워크숍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업무협약식을 지난 5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각국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대검은 "주요 사법경쟁당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거대 다국적 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로부터 국내외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