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 신재효 자료 총서 발간…"판소리 연구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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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총 18권 편찬 계획
판소리 여섯 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1812∼1884)의 자료 총서가 발간됐다.
전북 고창군 판소리박물관은 신 선생의 자료 총서 중 춘향가와 심청가, 토별가 등 사설 영인본 3권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 판소리박물관과 고창군,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신 선생의 자료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판소리 사설과 가사, 고문서, 유적·유물, 전기역사자료 등을 집대성해 영인본(원본을 사진으로 찍어서 복제한 책) 등 총 18권이 편찬될 예정이다.
영인본에는 동리 신재효 사설인 가람본, 신씨가장본, 성두본, 새터본, 고수본 등 10여 종을 망라됐고 해설이 수록됐다.
특히 판소리 사설 이본(異本)의 해설이 수록돼 이본 간의 차이와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창군 판소리박물관은 앞으로 박타령, 적벽가, 변강쇠가의 사설 영인본을 완성한 뒤 연구자와 독자가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재욱 군 문화예술과장은 "동리 신재효 자료 총서가 조선 후기 판소리 문화를 이해하고 판소리 연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 고창군 판소리박물관은 신 선생의 자료 총서 중 춘향가와 심청가, 토별가 등 사설 영인본 3권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 판소리박물관과 고창군,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신 선생의 자료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판소리 사설과 가사, 고문서, 유적·유물, 전기역사자료 등을 집대성해 영인본(원본을 사진으로 찍어서 복제한 책) 등 총 18권이 편찬될 예정이다.
영인본에는 동리 신재효 사설인 가람본, 신씨가장본, 성두본, 새터본, 고수본 등 10여 종을 망라됐고 해설이 수록됐다.
특히 판소리 사설 이본(異本)의 해설이 수록돼 이본 간의 차이와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창군 판소리박물관은 앞으로 박타령, 적벽가, 변강쇠가의 사설 영인본을 완성한 뒤 연구자와 독자가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재욱 군 문화예술과장은 "동리 신재효 자료 총서가 조선 후기 판소리 문화를 이해하고 판소리 연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