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전남도 귀농산어촌 박람회 개최…온·오프라인 병행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공동 주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공식행사·부대행사·이벤트 등은 온라인에서 펼쳐지며, 박람회 누리집(https://returnfarm.jnilbo.com)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현장 상담은 매일 50명을 선착순 모집, 전화(☎062-519-0731)로 예약하면 된다.

2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각종 지원정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세미나와 특산물 소개, 방구석 콘서트, 랜선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 콘텐츠도 마련했다.

21개 시군 귀농산어촌 담당자와 선배 귀농산어촌인들이 참여하는 시간대별 현장 토크쇼도 선보인다.

전남도는 내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비로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28억 원을 확보해 귀농산어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더 편하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전남 농산어촌의 매력을 알아보고 전남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