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3분기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 4대 제약회사를 포함해 보건의료 관련 주식 57억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9월 말 현재 버크셔 헤서웨이가 보유한 4대 제약주는 에브비(AbbVie)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머크 주식 각 18여억달러 어치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화이자 주식 1억3천600만달러 어치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또 2억7천600만달러어치의 T모바일 주식을 사들였으며 유통기업인 크로거와 광산기업 배릭 골드 주식에도 투자했다.
이에 비해 버크셔 헤서웨이는 웰스파고와 JP모건 지분을 대거 줄이는 등 금융주는 팔았으며 애플 주식도 일부 매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