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택토지과에서 일하는 주씨는 지난 13일 제122회 지적 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적 기술사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고도의 전문지식이 있어야 획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그는 지적 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퇴근 후 부족한 시간을 쪼개 꾸준히 공부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군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종이 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 재조사사업도 마무리했다.
주씨는 "지적 재조사 업무가 군민의 삶의 질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더 나은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