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시장 경선 준비 중…11월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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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만간 의사를 밝힐 것"이라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언급했다.
우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당내 경선 출마를 전제로 지금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 "11월 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여성 인사들에 대한 가산점에 대해선 "여성 가산점은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장관들에게 몇 퍼센트를 주는지는 정해져 있지 않을 텐데, 그건 당내 논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외에 `제3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장관이 예비 대권후보라고 본다"며 "한편으로는 박용진 의원 같은 젊은 의원들도 준비해볼 생각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맏형으로 불리는 우 의원은 "86세대에 실망하는 분들도 늘어나는 것 같다"며 "마지막 역할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상호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당내 경선 출마를 전제로 지금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 "11월 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여성 인사들에 대한 가산점에 대해선 "여성 가산점은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장관들에게 몇 퍼센트를 주는지는 정해져 있지 않을 텐데, 그건 당내 논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외에 `제3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의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장관이 예비 대권후보라고 본다"며 "한편으로는 박용진 의원 같은 젊은 의원들도 준비해볼 생각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맏형으로 불리는 우 의원은 "86세대에 실망하는 분들도 늘어나는 것 같다"며 "마지막 역할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상호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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