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17명 추가 확진…백화점·가정·직장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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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일간 36명 양성 판정…백화점 관련 누적 9명
경기 고양시는 15일 시내에서 17명(고양 524∼54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는 최근 3일간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고양시의 한 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백화점 아르바이트생인 A(고양 532번)씨는 지난 13일 확진된 512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고양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날까지 근무자 5명, 가족 4명 등 9명이 확진된 이 백화점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3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며 긴급히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행히 일반 방문객 중에 확진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백화점 측은 방역 작업을 하고, 15∼16일 임시 휴점 조치했다.
또 덕양구 거주자인 B(고양 524번)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고양 515번 환자의 가족이며, 일산동구 주민인 C씨 등 4명(고양 533∼536번)은 서울 은평구 어학원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고양 517번 환자의 가족들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2명이 다니는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 등 51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서구 거주자인 D(고양 525번)씨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으며, D씨의 가족(고양 54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3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3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20번 환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민 E(고양 526번)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덕양구에 거주하는 527번 환자와 그의 가족인 528·529번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30번 환자와 538번 환자도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31번 환자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는 15일 시내에서 17명(고양 524∼54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는 최근 3일간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고양시의 한 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백화점 아르바이트생인 A(고양 532번)씨는 지난 13일 확진된 512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고양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날까지 근무자 5명, 가족 4명 등 9명이 확진된 이 백화점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지난 14일부터 3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며 긴급히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행히 일반 방문객 중에 확진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백화점 측은 방역 작업을 하고, 15∼16일 임시 휴점 조치했다.
또 덕양구 거주자인 B(고양 524번)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고양 515번 환자의 가족이며, 일산동구 주민인 C씨 등 4명(고양 533∼536번)은 서울 은평구 어학원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고양 517번 환자의 가족들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2명이 다니는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 등 51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서구 거주자인 D(고양 525번)씨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으며, D씨의 가족(고양 54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3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3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20번 환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민 E(고양 526번)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덕양구에 거주하는 527번 환자와 그의 가족인 528·529번 환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30번 환자와 538번 환자도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31번 환자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