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3일 3분기 순이익이 1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실적이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87억원으로 1999년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수익은 3,6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증시 변동성 장세에도 트레이딩 부문은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적인 매매,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부동산PF를 포함한 IB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3Q 순이익 188억원…전년비 179%↑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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